이마트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주요 생필품 25종을 싼 값에 선보이는 '새해맞이 물가안정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신선·가공식품과 생활용품 25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 상품 가운데 12품목을 가격 변동 폭이 큰 신선식품으로 골랐다. 주요 상품 가격은 삼겹살(100g) 1680원, 계란 대란(30구) 4880원, 양파(1.8kg) 3150원, 매일 멸균우유(200ml·24개) 1만1000원, 해피바스 바디워시(1.2kg) 5200원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가 1.9%나 증가하면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급증하는 밥상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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