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C 경품 제공…관람객에 핫팩·장갑 지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 코란도 C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축제 현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연 쌍용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올해로 5년째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코란도 C 1대를 제공하며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을 위한 핫팩과 장갑 등을 지원한다. 또 행사장 내 전시 공간과 홍보 부스를 운영해 렉스턴 스포츠 차량을 전시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화천 일대에서 열리는 얼음나라 산천어 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 맨손잡기 등 산천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봅슬레이, 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100만 명 규모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낚시 경험이 없는 어린이나 여성들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미국 ABC에 방송되는 등 해외 언론도 주목하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쌍용차는 국내외에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스노드라이빙스쿨, 고메 글래핑, 마블러스 트레일 등 계절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로 국내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축제 후원은 물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