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지엔젤' 2기 활동 마감
대웅제약 '이지엔젤' 2기 활동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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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에서 열린 '이지엔젤' 2기 해단식에서 4개월간 '이지엔6' 마케팅 도우미로 활동한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학생 20명 4개월간 '생리통 바로 알기' 주제로 '이지엔6' 마케팅 경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이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한 대학생 마케팅 도우미인 '이지엔젤 2기'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12일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에서 이지엔젤 2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지엔젤은 이지엔6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전 마케팅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지엔젤 2기 대학생 20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생리통 바로 알기'란 주제로 이지엔6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4개월간 이어진 이지엔젤 2기 활동은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소비자 인식 조사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 학습 등이다. 대웅제약은 이지엔젤2기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에 적용할 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지엔젤 2기는 해단식에서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인증서를 건네고, 활동 우수자들한테 상을 줬다. 최우수상은 어사팀(김은솜·강영현·윤충용·이주윤)이 차지했다. 이 팀은 널리 알려진 동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생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바른 정보를 기억하기 쉽게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통증과 진통제 복용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2팀도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지엔젤 2기로 활동한 고려대 언어학과 김현경(22·여)씨는 "이지엔6 마케팅 과정에서 우수한 효과를 알게 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혜정 대웅제약 이지엔6 프로젝트 매니저(PM)는 "이지엔젤과 협업을 통해 2030 여성들에게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과 생리통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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