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인천 부평구 굴포천역 인근 도로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아라카와 시즈카(오른쪽)와 다카하시 다이스케가 '토치키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일본의 남녀 피겨스케이팅 영웅들이 인천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을 응원했다. 12일 오전 인천 부평구 굴포천역 인근 도로에 일본인 남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와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 다카하시 다이스케였다.

둘은 인천 지역 43번(아라카와 시즈카)과 44번(다카하시 다이스케) 주자로 성화를 봉송했다. 특히 나란히 성화봉을 들고서 피겨스케이팅 자세로 '토치키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천시청을 출발한 성화봉송단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과 강화대로 등을 거쳐 강화도 용흥궁공원까지 80.2km(도보 25.4km, 차량 55.8km)를 달렸다. 인천에서 봉송 일정을 마친 평창올림픽 성화의 불꽃은 13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입성해 4일간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