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는 18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사단법인 화성영아원 이든아이빌에서 '사랑의 피자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대해 19일 피자알볼로는 "비인기 종목 운동선수들과 소외된 이웃, 감정노동자 등을 지원하는 '웃음꽃피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접 찾아가 피자를 만들어 나눠먹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피자알볼로에 따르면, 이든아이빌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사회복지사 110여명은 이날 피자 제조 시설을 갖춘 차량에서 만든 고구마피자와 단호박피자를 40판을 나눠 먹었다. 피자알볼로는 2014년 서울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4년째 웃음꽃피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겨울에는 이든아이빌에 앞서 수서종합복지관과 충현복지관에서 피자 나눔 행사를 열었다. 피자알볼로 쪽은 '어깨피자' '웃음꽃피자' '꿈을피자' '빛나라피자'처럼 독특한 이름의 피자 한 판이 팔릴 때마다 100원씩 모아 사회적 약자를 돕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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