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페루에서 항공기에 실어 수입한 '킹애플망고'를 기존 가격보다 약 40% 싸게 판다. 21일 이마트는 25일부터 31일까지 보통 애플망고보다 30%가량 큰 페루산 킹애플망고를 1개당 498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페루 현지 업체와 킹애플망고 40t을 사전 계약해 가격을 40% 수준까지 낮출 수 있었다. 국내에 유통되는 애플망고는 대부분 제주나 대만산이었으나 남반구 페루에서 킹애플망고를 수입하면서 겨울에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사과처럼 껍질이 붉은 애플망고는 일반 망고보다 맛이 달고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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