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올 시즌 'BMW M클래스' 신설…총 6전 개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올 시즌 'BMW M클래스' 신설…총 6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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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슈퍼레이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8년 새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모델이 참가하는 'BMW M클래스'가 신설된다.

슈퍼레이스와 BMW 코리아는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조인식을 열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클래스의 신규개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M클래스는 M4 쿠페 원 메이크 레이스가 3년간 진행된다. 신설된 M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B등급의 라이선스가 필요한 세미 프로 레이스다. 올 시즌은 총 6번의 경기가 치러진다. 

BMW의 M4 쿠페는 450마력의 힘을 내는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성능 면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436마력) 못지않은 만큼 역동적인 레이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레이스가 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국내 원메이크 레이스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총 1억원 이상의 상금을 책정했다. 

볼프강 하커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한국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회다. 전세계 BMW 최초로 고성능 브랜드인 M 모델의 원메이크 레이스를 한국에서 펼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BMW의 적극적인 관심과 슈퍼레이스의 의지가 탄생시킨 M클래스가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규 클래스 개설의 소감을 밝혔다. 

2018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열전에 돌입한다. M클래스는 개막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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