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화 화천서 '평화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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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세계 평화의 종' 앞에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주자들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밝힐 성화가 강원도 화천에서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22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이날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 댐 옆 '세계평화의 종' 공원을 출발한 성화가 화천인공폭포와 회전탑 등을 거쳐 화천청소년수련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성화봉송단은 세계평화의 종 앞에서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세계평화의 종은 분쟁을 겪은 60여개국 탄피 37.5톤으로 만들었다. 높이는 5m다.

화천 지역 성화 봉송에는 오세개 화천군노인회장,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대훈, 1988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교사, 작가 등이 참여했다. 21일 강원도를 찾은 성화봉송단은 18개 시·군을 달린 뒤 2월9일 평창에 도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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