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정재용 인제빙어축제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DJ DOC 이하늘·정재용 인제빙어축제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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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인제빙어축제장에서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DJ DOC 멤버 이하늘(왼쪽)과 정재용(가운데)이 하전훈씨와 함께 토치 키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인제빙어축제를 밝혔다. 25일 강원 인제군을 찾은 성화봉송단은 빙어축제장을 달리며 평창올림픽 분위기를 띄웠다. 인제 지역 성화 봉송에는 DJ DOC 멤버 이하늘과 정재용을 비롯해 강원도 소방관, 다문화가족, 전직 컬링선수 등 61명이 참여했다. 이하늘과 정재용은 인제군 남면 빙어축제장에서 DJ DOC 특유의 장난기를 드러냈다. 

이날 오전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체육공원을 출발한 성화의 불꽃은 리빙스턴교를 지나며 전쟁의 상흔을 되새겼다. 리빙스턴교는 한국전쟁 당시 한·미합동작전을 수행하다 다리가 없어 강을 건너지 못하고 전사한 리빙스턴 중령의 유언에 따라 그의 부인이 지은 다리다.

인제농산물판매장까지 봉송된 성화는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26일 고성군을 찾을 예정이다. 인제농산물판매장에선 이날 오후 5시부터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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