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3월까지 '우리가 함께 했'S 캠페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새 학기를 맞아 착한 소비를 통해 착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뜻이 깃든 '우리가 [함께 했'스(S)]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31일 휠라코리아는 "코트디럭스 100만족 판매 돌파를 비롯해 1020세대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우리가 함께 했'S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열었던 '코트디럭스-우리반 [찍었]스 콘테스트'를 잇는 가치공유(밸류 셰어링) 캠페인이다. 휠라의 새 학기용 제품을 사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3월 말까지 휠라의 '함께 했'S 컬렉션' 제품 누적 판매 10건당 전국 소년소녀가정 1세대에게 '신학기 세트'를 지원한다. 일명 '영일레븐(young 11)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인 셈이다.
함께 했'S 컬렉션은 포스 백팩과 링크 백팩, 휠라레이, 에프엑스 벨트랩 신발, 휠라 아웃핏 속옷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하나만 사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전국 휠라 매장에서 함께 했'S 컬렉션을 사면 별도의 신청·접수 절차 없이 캠페인 참여 배지와 인증서, 스티커 세트를 담은 '인증 기프트 패키지'를 준다. '응원 메시지 남기기'나 '배지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당첨되면 신학기 백팩(5명), 카드지갑과 교통카드 세트(2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준비한 신학기 세트는 캠페인 기간 기부 참여 총계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 등록되는 기부 현황은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 환원,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통해 1020세대와 소통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