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교보생명, '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 출시
[신상품] 교보생명, '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교보생명)

'저렴한 보험료, 높은 환급률'로 2030세대 적합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교보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을 강화한 '(무)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정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경제활동기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기에는 생활자금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은퇴시점(55·60·65세중 택일)을 정하면 해당시점 10년 전까지는 해지환급금을 일반상품 대비 30%만 적립한다. 이후 해지환급금이 매년 7%씩 10년간 단계적으로 늘어나 은퇴시점에는 일반 상품과 동일해진다.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는 크게 내렸다. 20~30대 고객이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기존 종신보험보다 20~30% 가량 보험료가 내려간다.

은퇴시점까지 보험을 잘 유지했다면 그 동안 쌓인 적립금의 3%를 장기유지보너스로 추가 적립해준다.

사망보험금에서 최소 장례비 수준(10%)만 유지하고 나머지를 최대 20년동안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받는다. 중도에 생활자금 전환 취소나 변경도 가능하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팀장은 "장기 불황속에서 엄격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보험가입 여력이 부족한 젊은층에게 가성비는 물론이고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주계약 1억원 이상부터 최고 3%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고객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