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태권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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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단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공연을 펼친 뒤 관람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뭉친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단이 서울시민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단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한 시간 남짓 시범공연을 펼쳤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이날 공연은 조정원 WT 총재와 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박원순 서울시장, 개성공단 관련 기업 관계자, 서울시 환경미화원, 사회적 배려대상자, 태권도 유소년 등이 관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남·북 태권도 합동 공연은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식전 공연과 이튿날 속초 공연에 이어 세 번째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MBC신사옥공개홀(상암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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