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가 중국 업체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장 초반 오름세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엠플러스는 전장 대비 350원(1.56%)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만604주, 거래대금은 4억8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KB증권,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엠플러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중국 국련자동차(HUADING GUOLIAN SICHUAN POWER BATTERY CO., LTD)와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26억34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6.42%이다. 엠플러스 설립 이래 최대 수준의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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