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설 연휴 이벤트 '풍성'
외식업계, 설 연휴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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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비빔밥카페'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본죽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속 편한 명절 대피소' 이벤트가 열린다. (사진 = 본아이에프)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외식업계가 명절 연휴에 매장을 찾는 손님들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 남은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외식을 즐기며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17일 외식업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비빔밥카페'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본죽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속 편한 명절 대피소' 이벤트가 열린다.

본죽과 본죽&비빔밥카페 매장에 방문한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46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본죽 1년 이용권'을 준다. 본설렁탕 선물세트(5명), 양배추즙 1박스(10명), 피로회복제(30명) 등의 경품도 마련됐다.

오는 25일까지는 명절 스트레스로 고생한 소비자들을 위해 행운의 스크래치 이벤트도 실시한다. 매장 내 포스터 QR코드에 접속해 행운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쇠고기버섯죽 기프트본을 선물한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맥주 1잔을 구입할 때마다 '새해 복(福) 비어 스크래치 쿠폰'을 준다.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센텀시티점·하남점에선 '캔 글라스'(450ml) 이상, 제주점에서는 '테쿠 글라스'(400ml) 이상 1잔을 주문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모든 점포 기준 2만2000장을 선착순 지급한다. 경품은 '모든 메뉴 1+1',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 무료 증정', '스파이시 미트볼 피자 무료 증정' 등 8종이다.

▲ 한국피자헛은 설을 맞이해 '새해맞이 피자헛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사진 = 한국피자헛)

한국피자헛은 설을 맞이해 '새해맞이 피자헛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피자 라지 사이즈 △리치 치즈 파스타 △오리지날 윙 △콜라 1.25리터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방문 포장 시 2만8840원, 배달 시 3만2330원에 즐길 수 있다.

새해맞이 세트는 피자 메뉴를 피자헛의 베스트 피자 8종 가운데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 피자', '딥치즈 쉬림프 스테이크 피자' 등 신메뉴도 포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해맞이 선물세트는 오는 28일까지만 판다.

외식 전문기업 썬앳푸드는 '시추안 하우스', '텍사스 데 브라질', '비스트로 서울' 등에서 설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천요리 전문점인 시추안 하우스 삼성점·여의도점에서는 '올 데이 코스(ALL DAY COURSE)'를 반값에 즐길 수 있다. 오향장육 냉채, 마라소스 농어튀김, 어향소스 표고 새우요리 등 인기 메뉴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사천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브라질 슈하스코(브라질식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은 방문 고객 모두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 쇠꼬챙이에 꽂아 참숯에 구운 다양한 육류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비스트로 서울 광화문점은 디너 손님을 대상으로 단품 메뉴를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항정살 수육, 떡갈비 등 한식 메뉴를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외식 장소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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