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형지 회장, 부산 하단 주민에 '추억' 선사
최병오 패션형지 회장, 부산 하단 주민에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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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그룹형지는 17~18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 아트몰링 1층 광장에서 설날 노래자랑을 열어, 최병오 회장이 어린 시절을 보낸 지역의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사진=패션그룹형지)

50년전 5일장 열리던 아트몰링서 설맞이 노래자랑 개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최병오 회장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고, 과거 추억을 돌이켜 지역민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한 대회." 17~18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 아트몰링 1층 광장에서 설날 노래자랑을 연 패션그룹형지 쪽 설명이다.
 
19일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노래자랑 스토리는 5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5일 장터가 열리던 부산 사하구 하단역 주변에서는 지역민들이 모여 노래자랑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최병오 회장은 부산 하단시장에서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보내며 지역 주민들과 어울렸다. 아트몰링 노래자랑을 통해 과거 하단시장에 모여 노래실력을 뽐내고 응원하던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한 셈이다. 50여년 전 최 회장이 경험했던 노래자랑 미담을 패션그룹형지가 운영하는 현대적 쇼핑몰 아트몰링에서 문화행사로 재연한 것이기도 하다.   

17일 아트몰링에선 110여팀이 예선전을 치렀고, 18일엔 13팀이 본선을 펼쳤다. 1등 수상자는 아트몰링 상품권 100만원권과 트로피, 2등은 아트몰링 상품권 50만원권과 트로피를 받았다. 아트몰링에서 마련한 축하무대와 퀴즈대회, 윷놀이 등도 열렸다.

아트몰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라이프스타일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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