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국 부사장 "신형 싼타페, 중형 SUV 차급의 걸작"
이광국 부사장 "신형 싼타페, 중형 SUV 차급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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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이 21일 신형 싼타페 출시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신형 싼타페의 올해 판매목표는 9만 대다. 인간 중심 신개념 중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적인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서 차원이 다른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탈수록 만족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중형 SUV 차급의 걸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21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린 4세대 '신형 싼타페' 공식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형 싼타페는 30-40세대 영 패밀리가 주 고객층이며, 고객들이 신형 싼타페의 우수성을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시승행사 진행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며 올해 국내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 고객 중 50.3%는 3040세대로 넓어진 적재공간과 폭넓은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한몫했다"고 강조했다. 

신형 싼타페는 사전계약 2주 만에 1만4000여 대가 계약을 하는 등 중형 SUV의 왕의 귀환을 알리듯 출시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는 감성품질과 볼륨감을 극대화하며 전체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으며 최적의 패키지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 SUV에 걸맞은 최상의 주행환경을 실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 패키지, 성능, 첨단안전장치 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개발된 신형 싼타페는 특히 실내 공간 최적화를 위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신형 싼타페의 엔진 라인업은 디젤 R2.0 e-VGT, 디젤 R2.2 e-VGT, 가솔린 세타Ⅱ 2.0 터보 GDi 등 총 3가지로 운영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2815만~36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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