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법 콘텐츠 보강하고 칼로리·영양정보 추가 계획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청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월간 식단을 제안하는 '이달의 식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에 따르면, 지난해 말 청정원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규 서비스 의향 설문조사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식단 제공'이 꼽혔다. 이에 대상은 균형잡힌 식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부들의 고민을 덜고,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식단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달의 식단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콘텐츠를 제공받아 건강한 제철 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짜였다. 또한 각 메뉴의 조리법도 함께 제공한다. 식단 내 메뉴명을 클릭하면 청정원 요리연구가들의 전문적인 조리법이나 청정원 회원들이 직접 등록한 실용 조리법을 볼 수 있다.

이찬희 대상 마케팅본부 팀장은 "청정원에서는 앞서 '냉장고를 채워줘' 등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먹거리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공하고자 앞장서왔다"며 "향후 이달의 식단 서비스에 다양한 조리법 콘텐츠를 보강하고 식단별 칼로리나 영양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오늘은 또 뭐 해먹지?' 이벤트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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