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5일, 여의도 본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3월 PCA생명 통합을 기념해 미래에셋생명 임원 35명이 봉사자로 참석했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소모품인 항균 물품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년간 총 6600명이 넘는 소아암 환자에게 약 3억 6000만 원 규모의 항균키트를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미래에셋생명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의 의미로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