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코웨이, 금호석유, 한화생명을 3월 넷째 주(3월19일~2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코웨이에 대해선 "국내 환경가전 사업 4분기 실적 부진했고, 1분기 광고비 등 비용 증가 우려로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펀더멘털 훼손은 없었으며,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해외 외형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스타일러 등 신제품 출시가 상반기에 예정돼 있음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호석유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54 억원으로 페놀을 비롯한 주력 화학 아이템들에서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현상"이라며 "오랜 업황 약세로 고무 신규공급 증가폭이 감소했고, 라니냐 발생으로 중장기적으로 고무 랠리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한화생명에 대해선 "금리 상승기 최대 수혜주로, 금리 상승 직전 저점 PBR(주가순자산비율) 0.48배 대비 현재 0.51배로 밸류에이션 반영이 미미할 것"이라며 "이는 오버행 리스크에 기인지만, 당분간 매물 출회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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