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POSCO·한국금융지주·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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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B증권은 POSCO, 한국금융지주, 삼성전기를 3월 넷째 주(3월19일~2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POSCO에 대해선 "예상됐던 악재가 노출된 것으로 판단되고, 주당순자산 기준 0.6~0.8배 주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으로 수출하는 비중은 1% 미만으로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관세에 대한 영향이 중립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국금융지주에 대해선 "파생결합증권 발행 증가와 보유 지분증권의 평가 및 처분손익 증가 등에 따른 운용손익이 개선됐다"며 "저축은행, 캐피탈 등 자회사의 대출자산 고성장을 이뤘다"고 판단했다.

이어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을 통해 조성한 신탁 펀드 상품 출시 확대로 고객예탁자산과 자산 관리 수익 또한 꾸준히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에 대해선 "기판 수율 이슈가 해소되고, 가동률 100%에 근접했다"며 "갤럭시 S9 판매량 4400만대. 핵심부품 80% 공급하는 삼성전기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MLCC 공급 부족 및 가격인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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