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업황 호조 기대에 장중 '최고가'
[특징주] SK하이닉스, 업황 호조 기대에 장중 '최고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하이닉스가 장중 최고가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올해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4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0.78%) 상승한 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1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거래량은 111만8855주, 거래대금은 1014억3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리츠, 키움증권, 미래대우, 메릴린치, 유안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달 들어 각각 7800억, 1200억여 원 순매수하며 SK하이닉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올해 반도체 업황 호조를 업고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날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반도체시장 합계 점유율은 20.7%로, 전년 대비 5%p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266억3800만달러로 점유율 6.2%를 기록, 전년보다 2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