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잇몸의 날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
동국제약, 잇몸의 날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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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대한치주과학회 회원,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사랑의 스케일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22일 대한치주과학회와 공동 기자간담회·토크콘서트 개최 예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국제약은 19일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제10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됐다.

동국제약이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대와 손잡고 마련한 사랑의 스케일링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 스케일링 같은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날 치주과학회 회원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꾸려 성분도복지관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100여명을 상대로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이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생 인솔, 현장 정리 등 지원활동과 함께 참가자들한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한 봉사단원은 "평소 잇몸의 날 행사에 대해 궁금했는데, 이와 연계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치주과학회와 한양여대의 재능기부 활동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에 이어 동국제약은 22일 치주과학회와 제10회 잇몸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잇몸의 날은 잇몸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9년 시작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동국제약과 치주과학회는 매년 3월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잇몸건강 측정지표인 PQ(Perio-Quotient)지수 개발과 잇몸건강 관련 강좌 마련, 올바른 칫솔질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잇몸의 날 1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100세 시대 건강 비결'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일반인들에게 당뇨, 치매, 암과 같은 전신질환과 잇몸병의 관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박준봉 경희대 치주과 교수, 조규성 연세대 치주과 교수, 류인철 서울대 치주과 교수의 주제별 강연 이후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최일구 전 MBC 보도제작국 부국장이 진행할 토크콘서트는 잇몸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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