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가 G20 개최를 앞두고 18일 폭락했으나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4만2000원(8.8%) 상승한 9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9일부터 20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18일 805만6000원까지 하락한 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난달 대비 285만2000원(31.2%)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더욱 큰 하락세를 보여 18일 50만원까지 떨어졌으며 금일 4시 25분 기준 60만1900원까지 회복됐다.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는 "G20 개최를 앞두고 각국의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주말간 가격 하락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일 가격이 상승했듯, G20에서 강력한 규제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단기간은 상승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