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경산업,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는 하회
[특징주] 애경산업,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는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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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생활용품·화장품 전문기업 애경산업이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애경산업은 시초가 대비 650원(2.32%)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2만9100원)보다는 1.5% 밑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40만5997주, 거래대금은 405억6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애경산업은 세제, 화장품, 개인용품 등 생활용품을 제조·판매하는 애경그룹 계열 업체다. 2016년 5068억 원의 매출에 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애경산업의 공모가는 지난 7일~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가격(2만9100~3만4100원) 중 최하단인 2만91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도 6.73대 1로 기대 이하의 흥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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