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행남자기가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행남자기는 전장 대비 103원(29.94%) 떨어진 241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68만1100주, 거래대금은 35억92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대신,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행남자기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관계기업 등의 추가 손실을 반영한 결과 내부결산 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회사 자본잠식률은 53.6%이고 2년 연속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 50%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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