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만년필 브랜드 파카에서 창립 130주년 기념 한정판 '더 크래프트 오브 트래블링'을 국내에 선보인다. 더 크래프트 오브 트래블링에 대해 22일 파카 쪽은 "18K 금 펜촉과 청금석으로 장식한 뚜껑(캡) 등 품격이 돋보이는 특별한 만년필로, 전 세계 1300개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15개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카 쪽에 따르면 이 만년필은 브랜드 창립자이자 여행가였던 조지 새포드 파카의 여행기를 디자인 곳곳에 담아냈다. 뚜껑에 파카의 탐험을 상징하는 세계지도를 입혔고, 본체는 그가 항해했던 푸른 바다색을 적용했다. 펜촉엔 나침반을 새겼다. 만년필 케이스 안쪽에도 파카의 여행을 상징하는 세계지도를 그렸다. 130주년 한정판 전용 라벨이 붙은 잉크와 카트리지를 제공한다. 1개 가격은 3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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