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전국 곳곳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공기청정기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카드를 꺼내들었다. 26일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등 4개 점포에서 4월15일까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해당 점포에선 0.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나노드론을 비롯해, 의료 등급 하이퍼 헤파필터를 장착한 아이큐에어, 에어퓨라 등 5개 수입 브랜드 공기청정기를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1월1일부터 3월25일까지 공기청정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7%나 늘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