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수협은행은 '사랑海 Summer Festival'을 28일부터 8월11일까지 15일에 걸쳐 개최한다.
올 여름 휴가 계획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행사에 참여해 봄직하다.
 
이 행사는 어촌관광 활성화로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도시민에게는 어촌민박과 어촌체험 등으로 차별화된 현장체험을 통해 어촌에 대한 이해 증대를 위해, 수협은행은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통해 정체성 확보와 홍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은 이 행사의 참여대상은 수협은행 우수 고객들과 인터넷 추첨 고객들로 총 430가족을 초청한다.
올해 행사 장소는 대천해수욕장, 하조대해수욕장,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동시 개최되며 각각의 해수욕장에서 회차별 2박3일 일정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동해안 하조대에서는 맨손고기잡기 및 그물후리기 등을, 서해안 대천에서는 갯벌 및 머드체험을, 남해안 명사십리에서는개메기체험 및 갯벌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회차별 2일째 밤에는 '한 여름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고객간 친목의 장을 마련해 게임 및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본 행사의 부제를 '2012 여수엑스포 유치기원'으로 정해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
8월1일 메인행사에서는 여수엑스포 홍보관 개관식을 열고, 이어 어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현포어촌계 마을어업어장에 바지락치패방사행사를 갖는다.
같은날 저녁에는 KBS와 연계해 '사랑海 Summer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응모는 수협은행 홈페이지에서 받고 접수기간은 10일까지다.
 
수협은행 장병구 행장은 "앞으로도 도시와 어촌이 하나되는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함은 물론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