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과밀 업종 1위는 '부동산'
서울 지역 과밀 업종 1위는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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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에서 가장 밀집률이 높은 업종은 '부동산'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2017년 12월 현재 서울의 부동산 밀집률은 1.36%로 8개 대분류 업종 가운데 과밀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생활서비스(1.08%) △학문·교육(1.05%) △관광·여가·오락(1.03%) △스포츠(0.98%) △음식(0.97%) △소매(0.95%) △숙박(0.49%) 순으로 밀집률이 높게 나타났다.

밀집률은 전국 주요 상권의 업종밀도를 1로 보았을 때 지역내 해당 업종이 얼마나 과밀 ·과소한지를 표현한 지수로 △밀집률 0.8미만은 낮음 △0.8이상~1.2미만은 보통 △1.2이상~1.7미만은 높음 △1.7이상이면 매우높음으로 분류된다.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창업 또는 임차유치에 앞서 선택 업종이 레드오션인지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업종별 밀집률을 기초자료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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