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8년 상반기 250명 신규 채용
LH, 2018년 상반기 250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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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상반기 250명(일반공채 225명, 고졸공채 25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공채의 경우 △사무직(행정·전산 분야) 기술직(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 분야)이며, 고졸공채의 경우 행정·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 전형으로 이뤄진다. 일정은 오는 17일~23일 입사지원서 접수, 5월19일 필기전형, 6월 중 1, 2차 면접 후 7월 인턴으로 임용 예정이다. LH는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작년부터 면접 전형시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통일된 면접티셔츠를 제공하는 토탈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했다. 때문에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력, 출신지 등 개인정보 일체를 입력하지 않아야 하며,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도 학교나 출신지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만큼 서류전형에서는 업무별 직무기술서를 토대로 LH에서의 업무수행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자의 경험이나 경력, 역량을 명확히 표현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 지식을 물어보는 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진행된다.

면접전형의 경우 1차 면접에서는 새로운 면접방식인 직무수행능력융합면접(PT, 토론, 질의응답)을 도입해 문제해결 능력 등 지원자의 직무 수행 역량을 다각도로 살펴보게 된다. 2차 면접인 인성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이 LH에 적합한 가치관, 인성 등을 갖추었는지 평가한다.

LH 관계자는 "면접 평가위원의 50%를 전문 외부위원에게 배정해 채용비리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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