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2017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현대해상, 2017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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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해상)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현대해상은 1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36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해 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에는 울산사업부 번영로지점 방미자(여, 설계사 부문) 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 남상분(여, 대리점 부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방미자 씨와 남상분 씨는 지난해 각각 33억원, 60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리며 이번 시상식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두 명 모두 지난 '2016 연도대상 시상식'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 목록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입사 후 24년 동안 꾸준히 동상, 은상, 금상 등을 수상해 온 방미자 씨는 지난 해 첫 대상 수상 후 단번에 2년 연속 대상에 올랐다. 남상분 씨는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대상을 거머쥐며 자신이 세웠던 연도대상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6회)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저성장 추세와 보험 산업의 성장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2조8000억원, 총자산 40조원을 넘어서는 견실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이플래너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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