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1Q 실적 부진…목표가↓"-현대차證
"셀트리온헬스케어, 1Q 실적 부진…목표가↓"-현대차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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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주력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모멘텀과 신규제품 출시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처리기준(IFRS15)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가 감소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다만 주력제품인 램시마·인플렉트라 등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높아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봤다.

그는 "래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인플렉트라는 미국 최대 사보험사 CVS향 인플렉트라 보험 편입 모멘텀과 오리지널 약품 대비 15% 가량 약가 인하로 시장점유율 20%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중 SC제형 판매허가 시 사보험사 커버리지 확대로 유럽과 유사한 수준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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