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과 '가족 사랑 페스티벌' 진행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티웨이항공은 영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소아병동 가족들과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 대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소아병동 환아와 가족 등 50여 명과 만났다.

우선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풍선아트를 선보이며 환아들에게 다양한 풍선을 나눠줬다. 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티웨이항공 마스코트 부토(Booto)와 함께 즉석 사진도 찍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티웨이항공의 승무원 이벤트팀과 최근 모집한 '거리공연 비행단'으로 선발된 버스킹팀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영남대학교병원이 준비한 마술공연도 아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티웨이항공은 소아병동 환아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담요와 부토 볼펜, 여행용 네임텍 등 다음 달 어린이날을 미리 축하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도 함께 증정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영남대학교병원과 사회공헌활동 및 의료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잠시나마 치료의 아픔과 고단함을 잊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대구경북 지역 리딩 캐리어인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