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21일 시즌 개막...남녀노소 모두 '오감만족' 축제
CJ슈퍼레이스 21일 시즌 개막...남녀노소 모두 '오감만족'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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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레이스 키 비주얼 R1. (제공=슈퍼레이스)

[서울파이낸스 (용인) 권진욱 기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대한민국 넘버원 자동차 경주 대회로 에버랜드 스피드웨, 인제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를 오가며 6개월 동안 총 9라운드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은 총 4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 등급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싱인 슈퍼 6000클래스(캐딜락 6000클래스)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 대회로 거듭나는 ASA GT 클래스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 BMW M4 Coupe 차량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클래스가 3년간 개최된다. 이뿐 아니라 아마추어 레이스인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개막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돼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지난해보다 더 뜨겁다. 2016년 1만3000여 명, 2017년 1만6000여 명의 관중들이 경기를 지켜봤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는 던욱 박진감 넘치는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즐길 거리는 모터스포츠 흥미를 배가 시켜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최고의 시즌 준비를 끝냈다. 특히 각 팀들의 피트가 배치된 곳을 둘러보며 서킷에 오르기 전 레이싱 차량들이 어떤 준비과정을 거치는지 경기를 마친 후 드라이버와 미캐닉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지난해 슈퍼레이스 그리드이벤트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 슈퍼레이스 관람객 휴게공간. (사진=슈퍼레이스)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모터스포츠와 비슷한 짜릿함을 느끼는 가상현실(VR)을 기기와 영상을 활용한 VRX라이더를 비롯해 버츄얼 챔피언십, 피트스톱 팰린지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진다. 

슈퍼레이스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기존의 키즈 까레라(미니카 경주)에 더해 버블 아티스트의 공연, 에어바운스가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증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족단위 관람객을 맞이한다. 

CJ의 꾸준한 투자로 슈퍼레이스가 규모면에서 성장해 매년 유관기업들과 신규 후원사들의 참여가 늘어가고 있다. GM 코리아가 올해로 3년째 슈퍼 6000클래스의 바디 스폰서로 참가했고 슈퍼 6000클래스의 오피셜 휠 스폰서였던 ASA(에이에스에이)가 이번 시즌에도 GT 클래스의 네이밍 후원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헌터코리아, 빈티지 브랜드 버커루 등이 올해도 계속 파트너십을 맺었다. 

▲ 팀106 류시원 감독겸 드라이버. (사진=팀106)

 

▲ 엑스타 레이싱팀 (사진=슈퍼레이스)

 

▲ BMW M클래스 웜업 레이스를 하는 하만스포츠팀 (사진= 권진욱 기자)

올 시즌 새롭게 후원하는 기업들도 생겼다. 아트라스BX가 슈퍼 6000클래스 테크니컬 스폰서로 참여하고 자동차 용품 전문기업 불스원도 후원기업으로 프리미엄 고성능 엔진오일 G테크를  지원한다.  

슈퍼레이스는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후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BMW M클래스에 넥센타이어가 3년간 후원하기로 결정하면서 타이어 양자구도에서 다자 경쟁 체제로 변화할 가능성이 생겼다. 자동차 산업 유관기업들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슈퍼레이스는 매년 성장해 나가고 있다. 

▲ (제공=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21~22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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