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더위·미세먼지·오존 '후텁지근'…일교차 15도 '몸조심'
[주말날씨] 더위·미세먼지·오존 '후텁지근'…일교차 15도 '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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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토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구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춘천 10도 △강릉 18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낮고 낮 기온은 부쩍 올라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경기 등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에 의한 국내 오염물질 축적으로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예상된다. 또 한낮 전국 곳곳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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