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까지 인어공주·아기돼지 삼형제·해님달님 등 동화 주제 행사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현대백화점은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점에서 오는 5월6일까지 '맛있는 동화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 식품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어린이날 이벤트다.
행사 기간 목동점 직원들은 동화 속 주인공 옷을 입고 관련 상품을 판다. 백설공주 역할을 맡은 직원이 사과를 파는 식이다. 행사 상품은 안심사과, 연어, 감말랭이, 호두 등 20여종이고, 할인율은 최대 50%다.
식품 코너별로 동화 주제 이벤트도 연다. 정육 코너는 28일까지 고기 중량을 근사치로 맞히는 고객에게 삼겹살 1팩(600g)과 돈앞다리 불고기 1팩(500g)을 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행사를 연다. 떡 코너에서는 '해님달님' 이벤트를 열어 호랑이 복장 직원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찹쌀떡 1개를 덤으로 준다.
지하 2층 식품관 슈퍼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크래치복권'을 제공한다. 경품은 식당가 10만원 이용권, 식품 5000원 구매권, 백미당 아이스크림 1개 등이다.
한편,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는 30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러브마켓'을 운영한다. 이소연, 오윤아, 강예원 등 배우 3명이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동보호기관 시설 개선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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