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최근 게임 업계의 성장에 따른 관심이 증가하면서 게임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게임이 인지 기능 향상과 멀티태스킹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나오면서 아이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캐주얼 게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는 넥스트플로어를 통해 서비스되는 신개념 보드 RPG로 스튜디오포립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과거 PC 온라인으로 서비스된 바 있는 동명의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재해석한 최신작으로, '주사위의 잔영' 오리지널 캐릭터를 비롯해 살라딘 및 흑태자, 라시드, 카심 등 창세기전 시리즈 캐릭터와 루시안 및 보리스 등 4LEAF의 주요 캐릭터까지 약 12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사위를 굴려 나온 눈의 수만큼 전진하는 보드게임의 기본적인 룰을 바탕으로 특정 발판에서 몬스터 또는 상대방과 본인이 육성한 캐릭터 간 전투를 진행하는 RPG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을 선보이고 있다.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는 캐릭터를 좌우로 움직여 내려오는 적을 물리치거나 피하는 간단한 조작 방식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에 힘입어 2012년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국내 대표 모바일 '장수 게임'이다.
또한 슈팅 게임 본연의 게임성 외에도 유저가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점차 진화시킬 수 있는 등의 다양한 기능성을 통해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500만 명, 동시 접속자 830만 명 등의 기록을 만들어 왔다.
드래곤 플라이트에는 총 16종의 캐릭터 및 200여 종의 새끼용이 등장한다. 유저는 이 중 적합한 캐릭터를 선택해 비행할 수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 및 새끼용은 저마다 다양한 특징을 담고 있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프렌즈런 for Kakao'
게임 유저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러닝 게임의 익숙함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친숙한 '프렌즈런'은 8종의 카카오프렌즈가 지닌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치, 다양한 코스튬을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러닝 게임이다.
특히 단일 캐릭터 및 코스를 플레이하는 기존 러닝 게임들과 달리 다양한 스테이지 코스를 유저가 선택, 원하는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는 '스테이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총 3종의 카카오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파티 시스템'과 플레이 도중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는 '태그 시스템', 유저간 동맹을 통한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길드 시스템' 등을 통해 러닝 게임에 전략 및 협동 요소를 접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