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수상 스포츠 마니아를 계절을 겨냥한 상품 '서핑 패키지' 선보인다. 6월30일까지 만날 수 있는 이 패키지에 대해 15일 이랜드그룹은 "송정·설악해수욕장 주변 호텔 및 리조트에서 기획된 얼리 서머 기획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과 강원 양양군 설악해수욕장은 서핑 입문지로 유명하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적당해 초보자도 안전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송정해수욕장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서핑이 시작된 곳으로 알려졌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호텔과 리조트 가운데 산 광안리 해변에 둥지를 튼 켄트호텔의 '서핑 인 부산 패키지'는 객실 1박, 애슐리 조식 2인, 루프탑 스카이덱 칵테일 2잔, 요서프 서핑 강습 및 자유시간 2인, 객실 내 무료 미니바, 필로우 오더 서비스로 구성됐다. 가격은 주중(이하 일~목) 21만2700원(이하 세금 포함)부터, 주말(금~토)은 23만6900원부터다.
글로리콘도 해운대의 '푸른바다 서핑 패키지' 구성은 객실(18평형) 1박, 조식(2인), 서프베이 서핑강습(2인)이다. 가격은 주중 15만9000원부터, 주말 17만8000원부터다.
양양 켄싱턴 스타호텔에선 브리티시 또는 모던 객실 1박, 뷔페식 조식(2인), 서핑 강습(2인)이 포함된 '서핑 인 더 스타 패키지'를 주중과 주말 각각 23만900원, 주말 26만6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의 서핑 온 더 비치 패키지는 △패밀리 객실(21평형) 1박, △레스토랑 ‘해원’ 조식(2인), △서핑 강습(2인)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주중 18만5900원부터, 주말 22만99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