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활기 되찾은 분양시장…전국 15곳·7973가구
[6월 셋째 주] 활기 되찾은 분양시장…전국 15곳·797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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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청약물량 추이. (자료=닥터아파트)
주간 청약물량 추이. (자료=닥터아파트)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휴식기를 가졌던 분양시장에 다시 활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분양시기를 늦췄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6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8~23일)에 전국 15곳, 7973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10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를 실시하는 단지는 15곳이다.

18일에 △삼송 더샵(오피스텔) △대구 중앙시티라이프(도시형생활주택) 등 2곳, 19일엔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화성향남2지구 B19블록(공공임대)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지는 20일에는 가장 많은 단지의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고덕 자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의왕 더샵 캐슬 △부산 가야누리애 범천 더 센트리즈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영암 현대삼호 2차(국민주택) 등 6곳이 예정됐다.

대표적인 단지는 GS건설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자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48~118㎡, 총 1824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864가구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강일역이 가깝다. 

21일엔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주상복합) △서산 동문동 한성필하우스(공공임대) △대구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 △부산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민간임대) 등 4곳에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은 △김포 캐슬&파밀리에 시티 2차(A1블록) 1곳에서 집주인 모집에 나선다

협성건설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대림지구 특별계획3구역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 84㎡ 274가구, 오피스텔은 23~25㎡ 1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도보 5분거리인 역세권이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10곳이다.

이들 견본주택 모두 22일에 개관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꿈의숲 아이파크 △김포 센트럴 헤센 1단지·2단지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분당 더샵 파크리버(주상복합·오피스텔) △인천 힐스테이트 학익 등 7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덕 수청 시티프라디움 A3-1블록 △부산 동래 3차 SK뷰(주상복합·오피스텔) 등 3곳이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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