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동아오츠카는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돕고자 '포카리스웨트 퓨처스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8일 열리는 포카리스웨트 농구대회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중·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동아오츠카는 최근 청소년 대상 스포츠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지만, 진학을 앞둔 고학년 위주 대회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저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서울 동북·동남·서북·서남 등 4개 권역에서 각 24개팀을 선발하고, 28일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참가신청은 한국3대3농구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포카리스웨트 농구대회는 한국 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시교육청 후원을 받는 청소년 농구대회다. 동아오츠카는 국제대회인 '2018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공식후원사로 활동하는 등 국내 3대3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학업 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3대3 농구대회 규칙을 알려주고 스포츠맨십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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