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아이큐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아이큐어는 시초가 대비 500원(0.85%)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6만5000원)보다는 9.23% 밑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01만3087주, 거래대금은 589억4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에 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를 통해 약물을 인체에 전달하는 TDDS을 기반으로 최근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는 약물까지 적응증을 확장했다.
아이큐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8%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3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억원, 1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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