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은행은 '제25회 신한 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부문 금상(환경부장관상)에는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받은 나무와 인공 장미가 조화를 이룬 모습을 담은 이지현씨의 '조화'가 선정됐다. 학생부문 금상(신한은행장상)에는 빈병들을 활용해 만들어진 나무를 통해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표현한 박성준씨의 '공병나무'가 선정됐다.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신한 환경사진공모전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아 학생부문을 추가해 진행됐다. '아름다운 자연환경(Scenery)·환경보전의 의무(Obligation)·인간과 자연의 조화(Life)'를 주제로 총 5800여점이 출품됐다.
일반부문 학생부문 각각 금상 한 작품, 은상 두 작품, 동상 다섯작품 등 총 94점의 수상작이 나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자연과 공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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