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액션·스릴러 모험 영화인 미션임파서블 6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폴아웃(Mission Impossible: Fallout)'이 개봉 전부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도심 추격신에 BMW의 차량과 오토바이의 곡예 같은 질주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25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을 앞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은 액션 스릴러 모험을 다룬 영화다. 2015년 로그네이션(Rogue Nation)개봉이후 3년 만에 출시하는 할리우드 배우 탐 크루즈의 대표작이어서 개봉 전부터 국내 팬들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17일 자사 차량과 오토바이크가 나오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 미디어 시사회를 'BMW 무비 나이트'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크린 속 뉴 M5, 7시리즈, BMW R NINE T 스크램블러 등 BMW의 모델들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확 달라진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신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션 임파서블에서 빠질 수 없는 에단 헌트(탐 크루즈)의 추격전에 사용된 이동수단으로 등장한 BMWM 뉴 M5는 영화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뉴 M5는 영화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의 도심과 골목길에서 현란한 도심 추격신을 펼쳐 보는 이로 하여금 함성을 자아냈다.
특히 에단 헌트가 1986년식 5시리즈를 타고 프랑스 파리의 도심에서 질주하는 장면 중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으며 드리프트로 방향을 트는 장면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는 데 주요한 요소가 됐다.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탄소섬유 미러 캡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로 무장한 뉴 M5를 영화 속 주요장면 및 도심 추격전에서 어떤 지형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모습과 코너링 가속 시 뒷바퀴가 약간 미끄러지도록 설정해 영화 속에서 긴장감과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보여줬다.
M 브랜드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더불어 V8 트윈 터보 엔진에서 뿜어나오는 뉴 M5의 강력한 성능과 배기음은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 주었다.
미션임파서블6의 오토바이 액션 역시 빠질 수 없다. 영화 속 장면에서 에단 헌트가 경찰들의 추격을 피하는데 BMW R NINE T 스크램블러가 사용됐다. 톰 크루즈가 바이크에 올라 시동을 거는 과정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장면에서는 긴장감과 함께 깨알 같은 제품 홍보도 엿볼 수 있었다.
미션 임파서블과 BMW과의 인연은 미션 임파셔블 4번째 작품부터 시작됐다. 2015년 개봉한 '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는 은색 M3를 타고 모로코 시내에서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선보인 바 있으며, 산악 도로에서 펼쳐진 고속 추격신에서는 BMW 모토라드의 S1000 RR을 이용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