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용인) 권진욱 기자] M 시리즈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탑재한 뉴 M5가 슈퍼레이스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1일 BMW그룹 코리아가 2018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원메이크 레이스 'BMW M클래스' 3차전부터 뉴 M5를 세이프카로 새롭게 투입했다.
M4 세이프티카를 대체하는 6세대 뉴 M5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로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투입돼 이슈가 되기도 했다. M5는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최신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에 불과하다.
총 19대가 출전한 BMW M3 3차전 예선 경기는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서영(피카몰 레이싱)이 2분 12초333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그 뒤로 현재복(MSS)이 2분12초382로 2위를, 권형진 (탐앤탐스 레이싱)이 2분12초782로 3위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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