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리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5라운드 경기 현장에서 후원팀인 '엑스타 레이싱'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일환으로 대회를 알리고자 포토타임 등 행사를 마련했다.
시즌 중 유일하게 밤에 열리는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 레이싱 머신들의 시원한 경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이트 레이스는 조명탑 불빛이 있지만 어둠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하고 커브와 오르막 등이 많은 서킷 특성까지 더해지면서 드라이버들에겐 더욱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반응 속도가 요구된다.
금호타이어 포토타임은 경기 당일 오후 6시 40분부터 서킷에서 진행되는 그리드워크 시간에 엑스타 레이싱팀 레이싱카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 이데 유지, 정의철 선수와 이효영, 유진, 유다연, 반지희 등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디제잉카의 퍼포먼스와 함께 DJ들이 선사하는 일렉트로 댄스뮤직(EDM) 공연과 함께 LED 매직쇼도 준비돼 있다. 해질 무렵 진행되는 '달려요 버스'와 '택시타임' 등의 이벤트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제 스피디움 주변으로는 한강 지류 중 최상류인 내린천이 흐르고 있어 피서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