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J트러스트 그룹은 공식 브랜드 캐릭터 '쩜피 프렌즈'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쩜피 프렌즈' 이모티콘은 국내를 포함해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몽골, 캄보디아 등 총 6개국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7월 출시된 '쩜피 프렌즈'는 지난해 열린 '제2회 JT왕왕콘테스트' 온라인 투표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4가지 인기 견종을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다.
앞서 J트러스트 그룹은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국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이모티콘 16종을 공개하고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두 달 동안 누적 다운로드 수 2만여 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 '라인(LINE)' 이모티콘 상점에 출시된 쩜피 프렌즈 이모티콘도 출시 하루 만에 '인기 크리에이터스 스티커'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금융사로서 국내외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공식 캐릭터인 '쩜피 프렌즈'를 아시아 주요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권에 총 27개의 계열사(2018년 6월 말 기준)를 보유한 금융그룹이다.
올해에는 캄보디아 상업은행 ‘ANZ 로얄 은행’을 인수한 데 이어 몽골 금융 시장에도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