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J트러스트 그룹 (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은 오는 11월 4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제3회 JT왕왕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리면 사람들이 보고 투표해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JT왕왕콘테스트'는 J 트러스트 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업계 최초 반려견 오디션으로 행사 첫해 투표수 18만7000여 건, 2회차 투표수 26만5300여 건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반려견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9마리의 강아지를 선발한다. 시상과 경품 규모도 3000만원 수준으로 지난 행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외에도 스타견 오디션, 반려견 걷기대회, 럭키 이벤트 등 반려가족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번 반려견 오디션은 강아지들의 개성과 스토리에 주목해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사고뭉치지만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뽑는 '악동 반려견 선발대회(9월17일~9월30일)', 반려견과의 추억을 자랑하는 '댕댕이와 함께한 추억 일기(10월1일~10월14일)', 반려견의 재주를 뽐내는 '관대한 댕댕이 장기자랑(10월15일~10월28일)' 부문별 오디션이 2주에 걸쳐 진행된다.
J트러스트 그룹은 각 부문별로 3마리의 강아지가 선발해 견주에게는 응모 분야별 특성에 맞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수강권, 반려견 동반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로 예정된 반려견 걷기대회 'JT왕왕레이스'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JT스타견리그'가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이벤트에 초청하는 스타견은 약 100마리 수준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인기 스타견 3마리가 선정된다. JT왕왕콘테스트가 진행되는 두 달 동안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