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0일 '모바일창구'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창구'란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보험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기존 공인인증서와 지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접속방식을 간편비밀번호와 휴대폰조회로도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씨서비스 △고객 맞춤형 알림(Push)서비스 △위치기반 지점찾기 △신계약 진행현황 조회 등 주요 보험서비스를 추가로 탑재했다.
24시간 조회가능한 서비스 제공도 강점이다. △계약조회 △증권재발행 신청 △고객정보변경 등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입금 △지급 △보험계약대출 등의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3:30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보험고객신용대출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토요일도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화면 구성도 간소화했다.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화면 구성으로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주요 서비스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이번 모바일창구 리뉴얼은 당사 고객패널의 의견을 적극 반영,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애플리케이션 이용과 다양한 보험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핀테크를 접목한 편리한 보험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농업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모바일창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창구 앱 설치 후 계약조회 고객에게는 △갤럭시S9 △백화점상품권 △치킨쿠폰 △모바일주유권을, 모바일창구에서 10만원이상 보험계약대출 신규 신청시 백화점상품권이나 커피 쿠폰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