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GS건설은 오는 13일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16-1에 '문성레이크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29층, 총 975가구 규모다.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 등이다.
선산대로를 통하면 구미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2019년 예정)가 완공되면 구미시청과 도심 및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위주 배치 및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됐다. 약 4700㎡여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내 꾸며지며,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크린골프,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10월 2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청약자에게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비용 포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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