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골프웨어 업체 크리스에프엔씨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19분 현재 크리스에프엔씨는 시초가 대비 1800원(6.67%)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3만원)보다는 4% 밑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43만3734주, 거래대금은 409억5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에프엔씨 골프웨어 3대 메이저 브랜드 '파리게이츠', '핑', '팬텀'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1.7%를 기록, 지난해 연결 매출액 2811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현재 매출액 1234억 원, 영업이익은 199억 원을 거뒀다. 의류산업 특성상 상반기보다 하반기 매출이 더 크기에,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